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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결과, 순위, 이슈/KBO선수의 모든것

오재원의 모든것(연봉, 성장스토리, 성적, 홈스틸)

by 이슈알려주는남자 2019. 9. 24.

안녕하세요 "이슈알려주는남자"입니다.

오늘은 두산의 프렌차이즈스타 중 한명인 두산의 "오식빵" 오재원선수의 성장과정, 연봉, 그의 플레이까지 모든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두산의 센스플레이어 오재원의 성장과정

 

반칙플레이지만 오재원선수의 플레이를 잘보여주는 짤 같아 가져와봅니다^^

 

두산의 플렌차이즈스타 중 한명인 오재원선수는 1985년 2월 9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야구를 너무나 좋아했던 오재원선수는 초등학교를 가기 전부터 TV의 야구중계가 있는시간이면 3시간동안 화장실을 단 한번도 않고 시청할 만큼 야구를 좋아하였고 자연스레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초등학교 시절 몸이 허약했고 키도작고 살도 찌지 않는체질이라 걱정이 앞섰던 부모님은 극구 반대하였고 그러나 이미 야구에 푹빠진 오재원선수를 말릴순 없었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야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자신이 잇니?" 라고 물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하에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지만 사실 오재원선수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야구에 진지하게 임하였고 누구보다 노력하였고 경원중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중학교에서도 안타깝게 좋은성적을 거두진 못하였지만 작고 마른친구가 정말 민첩해보였고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걸 우연히 본 야탑고등학교 감독님은 오재원을 스카웃해오게 됩니다.

 

고교시절에도 특출난 재능을 보이진 않았지만 남들보다 2배 3배 더 노력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였고 고등학교시절 훈련이 너무 힘들어 팀원들이 짜고 다같이 도망을친 상황에서도 혼자 훈련을 나와 꿋꿋하게 할 만큼 우리가 아는 오재원 이미지와는 달리 엄청난 연습벌레였고 야탑고는 봉황대기 8강으로 올라가면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드디어 맞이하게된 드래프트 2차지명 72순위로 두산베어스팀에 지명을 받게 됩니다.

 

프로가 아닌 경희대를 선택..

 

프로와 대학의 갈래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드래프트 마지막 지명순위였고 프로에 진출해 기량을 펼칠 기회를 못잡고 도태될까 두려워 감독님의 추천과 프로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결국 대학진학을 선택하게 됩니다.

 

대학교시절 부족했던 파워와 체력을 단련하며 한단계 더 성장한 오재원은 두산베어스에 입단하게 되었고 빠른 발과 내야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던 오재원선수는 데뷔초기엔 주전자리에 차지하지 못하며 대주자 또는 다른선수 부상으로 나오는 땜빵자리로 출전하며 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벤치신세를 보내게 됩니다. 당시 두산의 2루에는 고영민선수가 특급활약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주전 진입이 쉽지않았고 3년이라는 벤치에 앉아 있는동안 정말 도를 닦는 기분으로 1군 경기를 바라만 보면서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회의 2010년시즌

 

꾸준히 노력하였던 오재원선수는 드디어 2010년 기회를 잡게됩니다. 고영민선수가 타격에서 점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출전기회를 잡기시작한 오재원선수는 고영민선수를 밀어내고 주전 2루수를 차지하게되었으며 팀의 테이블세터를 맡기 시작합니다.

 

2010년시즌 타율 0.276의 타율과 35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두산 발야구의 서막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2011년시즌엔 도루 46개(1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됩니다. 2012년 시즌엔 부상으로 많은경기에 뛰지 못하였지만 2013년 복귀시즌에서 역시 여전히 빠른발과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두산의 내야를 이끌었고.. 그리고 찾아온 2014시즌 최초의 3할타율을 기록과 프로야구에 몇번없는 진기록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며 최종성적 타율 0.318, 안타 114개, 타점40개, 득점60득점, 도루 33개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 발탁

 

이와 같이 2014년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준 오재원선수는 인천아시아게임에 합류하게 되어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함으로 병역문제까지 해결해 내는 최고의 한해가 됩니다. 이후 2015년에 두산의 주장을 맡으며 두산이 1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어하였고 프리미어12를 출전하여 대한민국과 일본 결승전 9회초 대타로 출전하여 안타를 때려내며 역전에 출발점이 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FA의 자격 역시나 두산

 

FA가 된 오재원선수는 두산과 38억원에 FA를 맺었고 계약후 "역시 집이최고다"라고 말하며 두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맞이한 2016시즌 두산베어스는 2연패를 차지하게 되었고 2017시즌 너무나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게 된 오재원선수는 2017년 시즌이 끝나고 2018년 시즌준비를 위해 저스틴ㅌ터너와 추신수를 가르켰던 코치로 유명한 덕래타 코치에게 2주간 큰비용을 지불하며 개인훈련을 받으러 갈 정도로 꾸준한 노력을보여줍니다.

 

결과는 대성공적.. 2018년시즌 다시한번 3할 타율에 오르며 타율 0.313 안타 148개 홈런 15개 득점 78개 타점81개 도루15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이게됩니다.

 

오재원의 대해..

 

사실 오재원은 많은사람들과의 인식과는 달리 진정한 노력파 선수이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프로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 또한 뛰어난 실력 못지않게 센스있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재원선수는 2019년시즌에 들어 점점 본인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한 센스있는 플레이와 좋은 수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시즌 홈스틸 명장면..

 

올해 많이 타격폼이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다시한번 비상하기를 꿈꾸며 포스팅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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