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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이돌 정수빈의 모든것(성장과정, 성적 등)

by 이슈알려주는남자 2019. 10. 9.

안녕하세요 "이슈알려주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잠실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두산의 정수빈 선수에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그럼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정수빈의 성장과정

잠실의 아이돌로 불리며 두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고 2015년 한국시리즈 MVP!!의 정수빈 선수는 1990년 10월 7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육상, 축구, 수영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고 야구를 시작하기 전엔 육상선수를 했었는데요 이런 정수빈선수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시절 야구하고싶은 사람 손들어~ 라는 말에 육상이 아닌 다른 운동이 해보고 싶단 생각이 있었고 때마침 방과후 야구부 테스트에 임하게 된 정수빈은 뛰어난 운동신경에 단번에 합격하며 야구를 시작하게됩니다.

 

본인은 야구가 하고싶었지만 평범하게 살기를 바랬던 부모님은 야구를 하겠다는 말에 단칼에 거절하였고 정수빈선수가 훗날 인터뷰를 통해 얘기했지만 그당시 꼭 야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단식투쟁까지하며 야구를 하겠다고 조르게 되는데요.. 부모님은 몇일 저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지만 1~2주이상 단식투쟁을 이어가자 결국 야구를 허락해주게되었다네요

 

 

그렇게 야구를 시작하게 된 정수빈선수는 당시 다니던 학교에는 정식야구부가 존재하지 않아 야구테스트를 받았던 신곡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하게됩니다 이때부터 프로의 꿈을 꾸며 수원북중을 거쳐 유신고등학교로 진학한 정수빈선수는 작은체구에도 투타 모두에서 빼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고등학교 1학년시절 황금사자기 결승전까지 올라 선발투수로 출전하여 5이닝 1실점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팀은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계기로 정수빈선수의 이름은 전국에 알리게 되었지만 이후로는 전국대회 1회전을 단한번도 차지하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팀의 중심타자와, 선발투수를 맡으며 고등학교 3학년시절 주장까지 맡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이 있었고 학교에 성적은 뛰어나지 못했지만 18세이하 야구선수권대회 뽑혔으며 당시 보통 성적이 좋은학교의 학생위주로 선발되었는데 약체팀에서 뽑힐정도였으니 당시의 재능을 한번더 보여주었습니다. 김상수, 안치홍, 오지환선수와 함께뛴 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혹시라도 부상이 알려지면 경기에 뛰지 못할꺼란 생각에 이사실을 숨기고  경기에 출전하였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베스트9에 뽑히며 최고의 유망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당시 베스트9에는 우리가 잘아는 야시엘 푸이그도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원하지 않았던 두산의 지명...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수빈선수는 당연히 신인드래프트에서 높은 성적으로 지명될 것을 기대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체 39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단하게 됩니다 정수빈 선수의 실력은 뛰어났지만 작은체구 때문에 순위가 밀리게 됩니다.

 

두산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정수빈선수는 사실..두산만은 꼭 피하고 싶었던 구단이였다고 말하는데요 당시 두산에는 김현수, 이종욱, 이성열 등 특급외야진이 포진되어 있었고 너무나 탄탄한 외야진에 현실적으로 1군 무대를 밟기 힘들겠다는 생각을하였고 후보로 있는것보단 1군무대에 뛸 수있는 팀을 원했지만 두산의 지명에 "한동안 경기에 못나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빨리찾아온 기회..

 

비록 초반엔 교체출전등으로 기회를 얻기시작하였지만 이종욱선수의 부상으로 반자리가 생겼을때 강한인상을 남겼으며 서서히 출전기회를 늘리기 시작하였고 신인왕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적은경기로 인해 신인왕을 차지하진 못하게됩니다. 프로 2년차 시즌 76경기를 뛰었지만 3할이상의 타율을 때려내며 가능성을 보인 정수빈선수는 2011년 프로3년차부터 주전의 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정수빈 선수는 2014년엔 첫시즌 3할타율과 132개의 안타.. 32개의 도루까지 공수주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 시작하였고 작은체구에 귀여운 외모로 많은 두산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잠실의 아이돌로 불리우기 시작합니다.

 

2015년시즌 또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두산의 우승에 힘을 보태게 됩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한국시리즈 MVP까지 받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슬럼프가 온 정수빈..

 

2014, 2015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정수빈 선수는 뜻밖의 부진을 격게됩니다. 스프링캠프부터 타격이 좋지 못했고 그게 이어져 개막 후 22타수 무안타를 치며 뒤틀린 시즌을 맞이하게됩니다. 이당시 처음으로 야구가 하기 싫었다고 할 정도이니..본인이 느낀 스트레스는 보통이 아니였던거 같은데요.. 이시즌을 끝으로 정수빈선수는 경찰청에 입대하게됩니다.

 

다시한번 부활

 

경찰청에 입대한 정수빈선수는 "아무래도 직업으로 야구를 하다보니 재미보단 스트레스를 받아온거 같다 여기에서 앞으로의 야구방향을 잡고 오겠다"라고 말하였고 자신이 말한 목표대로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야구를 즐기기 시작하였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두산에 돌아오게 됩니다. 2018년 후반기에 돌아온 정수빈 선수는 경찰청용병이란 소리를 들으며 26경기 밖에 뛰지 못하였지만 타율 0.367을 기록하며 부활을보여주게됩니다.

 

 

2019년 시즌 좋은타격감을 뽑내던 정수빈선수는 롯데자이언츠의 구승민선수의 150km에 육박하는 공이 몸쪽으로 날아왔고 결국 오른쪽 8번 갈비뼈골절.... 좋았던 페이스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시한번 돌아온 정수비는 이번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시즌 SK와 선두싸움을하고 있던 중요한 순간 중요했던 10회의 동점상황.....1사 2루에서 과감한 3루도루를 성공하였으며 이 도루를 발판으로 결국 게임은 승리하게 되었고 두산은 통합우승을 이뤄내게 됩니다.

 

벌써 올해로 30살이된 정수빈선수지만 여전히 뛰어난 수비력과 빠른주력! 큰경기에서 강한 모습까지!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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