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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결과, 순위, 이슈/KBO선수의 모든것

서건창의 모든것(연습생에서 최고의 선수로..)

by 이슈알려주는남자 2019. 10. 19.

안녕하세요 "이슈알려주는남자"입니다.

 

오늘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걸 저에게 느끼게 해준 서건창선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합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이니 꼭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서건창선수의 어린시절(어린시절의 아픔)

 

어린시절 야구를 좋아하셨던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을 다니며 자연스레 야구선수의 꿈을 꾸기 시작하였습니다. 언제나 아들의 꿈을 응원해주시던 부모님 덕분에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힘든시절은 빠르게 찾아오게됩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되면서 힘든 나날들이 시작됩니다.. 아버지를 통해 좋아하는 야구를 알게되었고 아버지 덕분에 야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서건창 선수에게 너무나 큰 아픔이였고 어머니 혼자서 서건창선수와 동생을 책임지게 되면서 또래보다 빨리 철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빨리 프로가 되어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시련의 연속..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서건창선수는 오른손잡이였지만 왼손이 타격이나 주루플레이 등에 유리하단 생각으로 왼손으로 타격을 연습하였고 중학교때는 스위치타자가 되는데요 이러한 실력으로 추장중학교를 거쳐 야구명문 광주제일고에 입학하게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황금사자기에서 광주제일고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당시 유격수의 강정호, 2루수에 서건창 환상의 키스톤콤비를 뽐내었지만..아쉽게도 2학년시절 부상으로 거의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부활을 알리게된 3학년 시절부터 팀의 3번타자를 맡으며 공.수.주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기아의 1차 지명이 거론될 정도였지만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어깨부상의 이력과 작은체구라는 단점으로 충격적이게도 어느 프로팀에서도 지명을 받지못하게 됩니다.

 

이시절을 회상한 어머님은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하는데요... 서건창선수는 어머니가 걱정할까봐 더 마음을쓰는 모습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고합니다.. 지명을 받는대는 실패했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을 알고 있었던 고려대의 양승호감독은 고려대로 대려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혼자서 뒷바라지하는 어머니를 또 고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신고선수(드래프트에 선발되지 못해 테스트를 통해 뽑히는방식)로 LG트윈스에 입단하게됩니다.

 

악재의 연속... 그의 프로대뷔

 

신고선수로 입단을했지만  얼마되지 않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정식선수로 올라갔으나 1군무대에서 단 1타석 밖에 기회를 잡지못하였으며.. 이후 또다시 팔꿈치부상으로 수술대에오르며 2009년 LG로부터 방출을 통보받게 됩니다. 그 당시 자존심도 상하였겠지만 더 노력해야된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서건창선수는 미래를 위해 빨리 군문제부터 해결을위해 경찰청야구단에 입대원서를 냈지만 1군 무대기록이 1타석 밖에없는점..등으로 떨어지게되고 현역으로 입대를하게됩니다.

 

 

새로운 기회.. 넥센에 입단하다

현역에서는 야구를 할 수없으니 웨이트트레이닝에 힘쓰며 군시절을 보내게 되었고 제대하자 마자 신생팀이였던 NC를 목표로 몸을 만들던 서건창선수에게 기회가 찾아오게됩니다. 서건창선수를 지켜보고 있던 김선섭감독님은 넥센히어로즈 스카우트에게 성실하고 착실한 선수가있는데 테스트를 받게 해줄 수 없냐고 권했고 이 테스트에서 서건창선수를 눈여겨본 박흥식 타격코치님은 아직 기량은 부족하지만 절실함이 묻어나 있다며 "우리 딱 2천만원만 더쓰자!!"라며 넥센 프런트를 설득하였고 덕분에 넥센에 입단하게 됩니다.

 

넥센에 입다한 서건창선수는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하였고 마무리캠프,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기회를 엿보고있었고 당시 포지션 경쟁자였던 김민성선수의 부상으로 이탈하며 1군무대의 기회를 잡게됩니다. 이기회를 살리며 시즌 타율 0.266 안타 115개 타점40점 득점 70개 도루 39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하게 되었고 골든글러브 수상까지하며 좋은모습을 보냈으며 시전을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어머니,,동생,,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됩니다.

 

팀의 중심타자로..

 

 

2년차 시즌 부상과 징크스로 다소 부진하였지만 꾸준한 노력과, 그만의 연습량으로 2014년 KBO의 역사를 쓰게됩니다. 타율 0.370(1위), 안타 201개(1위), 타점 67점, 득점 135개(1위), 도루 48개(1위)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역사상 단일시즌 최초 200안타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타격왕, 안타왕, 득점왕 3관왕을 차지하며 KBO리그 최초 2루수 정규시즌 MVP,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2015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안타깝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진 못하였지만 여전한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2016시즌 타율 0.325 안타 182개 타점63점 도루 26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3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을하게 됩니다.

 

2017년시즌 또한 0.332타율과 179개의 안타 등으로 최고의 선수반열에 올랐으나 다시한번 2018년 부상으로 37깅기 밖에 뛰지 못하지만 여전한 타격감과 뛰어난 주루센스를 보여주며 최고의선수임을 입증하게 됩니다.

 

 

팀의 주장이자 프렌차이즈 스타로..

(꾸준히 타격폼을 수정하는 서건창선수)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위해 더 노력중인 서건창선수... 올해 2019년에도 좋은모습과 현재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그리고 꾸준함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걸 몸소보여준 서건창선수... 언제나 응원하며 앞으로도 꽃길만 걷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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