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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결과, 순위, 이슈/KBO선수의 모든것

KT캡틴 유한준의 모든것

by 이슈알려주는남자 2020. 3. 16.


안녕하세요 "이슈알려주는남자"입니다.

오늘은 KT의 캡틴인 유한준선수에 대해 모든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유한준선수의 성장스토리, 성적 등이 궁금하신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1 야구를좋아하는 소년


현재 KT에서의 최고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유한준선수는 1981년 7월1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해태타이거즈의 팬이였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시절부터 야구장에 따라다니며 같이 캐치볼을 하는시간이 늘 즐거웠던 유한준선수는 자연스레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학년시절 아버지를 따라 가게된 잠실야구장에서 많은 관중 속에서 플레이를 하던 해태선수들을 보게되었고 야구선수에 대한 꿈을 본격적으로 꾸게되는데요 아날 이후부터 매일 야구를하게 해달라고 부모님에게 졸랐지만 부모님이 끝내 반대하였다고합니다.


하지만 어느 자식을 이기는 부모님은 없으셨고 오랜 부모님의 설득을 끝으로 야구부가 있던 부천신흥초등학교로 전학을가게되며 야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2 쉽지않은 야구의길

야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 못지않았지만 어린시절 외소한 체구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는데요. 초등학교를 지나 부천중학교 3학년 시절에도 외소한체격과, 특출난 장기가없었던 유한준선수는 고등학교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없을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하게됩니다.



다행히 유신고등학교의 이성열감독님의 스카우트를 받게되며 야구를 선수의 길을 이어갈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된 유한준선수는 지금과 같이 고등학생무렵 훌쩍 자라기시작하였고 뛰어난 타격능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1학년시절부터 4번타자로 경기를 뛰게 되었으며 고등학교 3학년시절부터 팀의 주장을 맡아 유신고등학교를 이끌게 됩니다.

 

중학생까지만해도 야구를 그만두어야 된다는 주변의 말이 있을정도 였지만 특유의 꾸준함으로 노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0순위로 현대유니콘스의 지명을 받게됩니다.


#3 프로가아닌 대학진학?



하지만 그의선택은 프로가 아닌 대학진학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고등학교시절 나름 유망받는 유망주에 최고의팀인 현대유니콘스에 지명을 받았지만 동국대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이유는 선생님이셨던 아버님께서 대학교육은 마치기를 원하셨고 그뜻에 따라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진학하며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박한이 선수와, 강귀태선수 이대환 선수와 함께 최고의팀을 이끌게 됩니다. 이당시 대학감독님은 한대화감독님으로 유한준 선수를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주는 원동력이 되게됩니다.



화려한 대학무대를 끝으로 유한준선수를 본인을 지명했던 현대 유니콘스에 다시 입단하게 되며 그의 험난한 프로생활이 다시한번 시작하게됩니다.





#4 험난한 프로의벽

프로에 데뷔와 동시에 내야수였던 포지션을 외야수로 변경하는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본인스스로 생각했을때 본인의 송구 정확성이 낮으며 실책도 잦았기에 높은 프로의벽을 넘어서기위해서는 수비의 부담이 비교적 작은 외야수로 전환을 스스로 시도하며 외야수로 전향하게됩니다.


대학에서도 뛰어난 성적이였지만 당시 현대는 KBO리그의 최고의팀이였고 유한준선수가 희망했던 외야진에는 전준호, 송지만, 심정수 같은 당시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외야수들이 즐비하여있었기 때문에 2004년 1년차엔 단 1경기도 1군무대를 밟지 못하며.. 당시 현대가 우승을 거두었지만 집에서 TV로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5 찾아온기회

하지만 성실히 자신의 역량을 키웠던 유한준선수는 프로 2년차부터 1군무대에 콜업되기 시작하였으며 비록 몇경기를 뛰지 못하였지만 프로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3년차시즌부터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1군무대를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대와는 달리 1군무대의 타율은 0.244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7년 마찬가지로 0.223타율을 보이며 높은 프로의 벽을 느낀유한준선수는 2007년도 시즌을 마지막으로 상무로 입대하게됩니다.



#6 상무리그와 넥센

군대를 선택한 유한준은 다시한번 변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대요 퓨쳐스리그 1년차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한 유한준선수는 2년차에는 타격왕을 수상하며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하였고 당시 현대유니콘즈가 넥센히어로즈로 변경되고, 자신의 포지션이였던 이택근 선수가 LG로 이적하게되며 풀타임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 유한준선수는 타율 0.291 타점79개를 기록하며 좋은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2011년  역시 타율 0.289로 팀의 중심타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좋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그동안 가지고있었던 팔꿈치의 통증과... 무릎부상까지 겹치게되며 2012,2013년 경기를 대부분 소화하지 못하게됩니다.


#7 최고의타자가 되다


부상으로 아쉬운 2시즌이 있었지만 2014년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벌크업을 시도하게됩니다. 당시 살이 잘찌지않았던 유한준선수이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운동량과 식단조절등으로 벌크업을 시도하였고 이와 함께 타격폼을 수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맞이한 2014년시즌... 시즌타율 0.316 안타 128개 홈런20개 타점 91개를 기록하며 특히 0.386이였던 장타율은 0.541까지 끌어올리며 강한 장타력과 클러치히트능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서기 시작하였으며 그리고 맞이한 2015년 시즌 또한 타율 362(리그2위) 안타 188개(1위) 홈런23개 타점 116점을 올리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생에 첫 골든글러브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고의 선수가 된 유한준선수는 KT로 이적하게되면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KT에서는 야구뿐만 아니라 개인 사생활, 야구 외적인 부분  성실함등 모든면의 유한준선수를 높이 평가 하였고 신생팀인 KT를 이끌어갈 대표선수로 유한준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는 KT로 이적하게 됩니다.


KT에서의 3년의 성적은 10위..10위..9위로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5년연속 3할타율을 기록하였으며 2018년시즌 역시 시즌타율 339와 안타 145개 홈런20개 타점 83개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맡았고 특히 득점권에서 강한모습을 보이며 리더다운 모습으로 KT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8 2019년을 끝으로..

2019년 강백호선수와 최고의 타선을 이끌기 시작하였고 개인성적 또한 타율0.317 홈런 14개 안타159개 타점86개로 뛰어난 성적과 창단이후 처음으로 6위로 팀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가을야구에는 아쉽게 가지못하였지만 KT의 가능성을 보게되었습니다.


#9 FA계약으로 다시한번 KT


2016년 FA를통해 4년 총액 60억원의 계약으로 KT로 이적했던 유한준선수는 이번 유독차가운 FA시장 에서 빠르게 2년에 20억원에 도장을 찍으며 KT맨으로 남게되었는데요.  워낙 뛰어난 모습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잘하는 선수기에 KT에서는 고민없이 유한준선수를 무조건 잔류하는 목표를 삼았다고하네요.



여전한 기량으로 꾸준함의 대명사 유한준 선수가 계속해서 KT에서 볼 수있다는점은 정말 기쁜소식이 아닐수 없는대요 내년엔 꼭 강백호선수와 가을야구에서 보기를 희망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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